지난 30일 송중기가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재혼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간 추측만 난무했던 여자친구의 존재에 대해 직접 케이티 로이스 사운더스라는 본명을 언급하며 쐐기를 박았습니다. 그는 케이티가 현재 임신을 한 상태고 추후 결혼식을 올리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이날 용산구청 직원들에 따르면 송중기와 케이티 그리고 케이티의 어머니가 함께 방문해 혼인 신고를 했다고 전해졌죠. 송중기는 현재 아내와 함께 200억 대에 이태원 자택에서 신혼 생활을 누리고 있습니다.
작년 12월 케이티의 어머니도 한국에 입국해 이태원 신혼집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임신한 아내의 몸과 마음을 잘 보살피기 위해 송중기가 먼저 모셔오길 권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송중기는 정작 자신의 부모님과는 소원해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재혼을 반대하는 아버지와 크게 싸워 연락을 두절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최근 디스패치는 송중기가 집에 찾아온 어머니를 문앞에서 돌려보냈다는 보도를 전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현재 케이티와 송중기의 어머니 사이에 갈등이 있었던 게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추측이 무성해지고 있습니다. 과연 이들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송중기는 재작년 케이티의 사촌 동생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발리로 떠났습니다. 여자친구의 집안 행사를 위해 먼 피행을 감수할 만큼 그녀의 가족들과도 안면이 있는 상태였던 것 같죠. 하지만 송중기의 아버지는 이런 아들의 모습이 상당히 불편했던 것 같습니다.
그쪽 가족 행사에 내가 왜 참여하냐며 송중기의 발리행을 말렸다고 전해졌는데요. 가볍게 연애를 즐기는 줄 알았던 아들이 결혼을 염두에 두는 행동을 하자 걱정되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송중기의 아버지는 송혜교와의 결혼 당시에도 여자가 두 살 연상이라는 것에 못마땅해 했었습니다. 둘이 좋다는데 어쩌겠느냐며 한 발 물러섰지만 유명한 톱스타 며느리를 맞이하는 것에 대한 껄끄러움을 내비친 바 있습니다.
이처럼 보수적인 아버지의 눈에는 연상의 외국인 여자친구가 탐탁치 않았던 듯 합니다. 실제로 케이티가 유명 남자 연예인과 사업가들과 사귀며 사실혼 관계를 유지해 온 만큼 송중기 부모님의 고심은 더 깊어졌을 것 같습니다. 완강하게 재혼을 반대하던 아버지와는 달리 어머니만큼은 아들을 감싸주었다고 합니다. 송중기는 아버지와 연락을 두절하고도 어머니와는 종종 문자와 전화를 주고 받았다고 합니다. 아들의 선택이 썩 내키지는 않지만 반대한다고 따를 아이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묵묵히 지켜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최근 디스패치의 보도에 따르면 송중기가 신혼집에 찾아온 어머니를 안으로 들이지 않고 돌려보냈다고 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이 외국인 며느리와의 고부 갈등이 벌써부터 시작된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실제로 어머니가 케이티를 탐탁치 않게 여기고 있는 만큼 말도 잘 통하지 않는 며느리를 고운 눈으로만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송중기 측은 온라인상에 떠도는 소문에 대해 억측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당일 케이티가 입덧이 심한 상태라 먹은 것도 없이 고생을 하고 있는 상태였고 어머니가 연락 없이 찾아와 집에 드릴 수 없었다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시어머니에게 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은 케이티의 마음이었던 것이죠.
이날 송중기 어머니 또한 기분 나빠하지 않고 집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부디 송중기가 아버지와도 묵은 감정을 풀고 가족들과 함께 편안한 시간을 보내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아버지 또한 앞으로 태어날 손주를 생각해서라도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을 응원하고 지지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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