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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룸

노래는 좋은데 사재기와 표절 논란이 끊이질 않는 가수 우디

by 뉴스룸에 놀러와 주인장 2023.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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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우디

우디는 대한민국의 가수이자 싱어송라이터이다. 본명은 김상우 1992년생으로 올해 32세이며, 과거 숀, 닐로, 오반 등 몇몇 가수들과 함께 사재기 논란에 휩싸인 대표적인 인물 중 한 명이다. 아직까지도 내는 곡마다 족족 사재기 논란이 잇따르고 있는데, 오죽하면 우스갯소리로 우디서 숀도 안 들고 닐로 먹으려고 좀 오반데라는 말이 나왔다 하면 베스트 댓글로 올라간다. 

 

그는 프로팀에 소속된 야구 선수 김상수의 동생이다. 야구 팬 사이에서는 아티스트가 아닌 상수 동생 상호로 불리곤 하는데, 정작 우리 본인은 형이 초등학생 때 야구 감독님께 맞는 걸 목격한 뒤로 야구 선수를 꿈꿔본 적이 없다고 한다. 

 


형이 어려서부터 촉망받는 야구 선수였기에 집안의 모든 포커스가 형에게 맞춰져 있었다고 한다. 반면 우디는 운동을 잘하는 것도 아닌 데다 공부도 못하는 아이였는데, 중학교에 진학한 후에도 여전히 평범했지만,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노래 부르고 피아노 치는 것에 흥미가 생겼었다고 한다. 이후로는 음악 외에 다른 것에 관심을 두지 않았으며, 부모님께서도 비난 없이 바로 지지해 주셨기에 쉽게 가수의 길을 택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는 2011년 5인조 그룹 엔트레인으로 데뷔했다. 흑인 음악가라는 소울돌이라는 컨셉을 잡아 도쿄에서 단독 공연을 여는 등 여러 행보를 보였지만, 2013년 데뷔 2년 만에 조용히 해체되었다. 

 


그룹이 해체된 후 바로 군 입대를 했다고 한다. 군 전역 후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는데, 그때 지은 이름이 바로 우디였다. 그러나 대중들의 관심을 끄는 건 쉽지 않은 일이었으며, 7년이 넘게 무명 가수로 지냈다고 한다. 

 

그렇게 무명 가수로 활동한 지 8년 차가 되던 해인 2019년에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 다면이 발매되었는데, 이 곡은 발매된 지 일주일 만에 차트 1위를 달성한다. 그렇게 오디는 한순간에 방구석 뮤지션에서 음원 강자가 되었는데, 그때 당시 mc더 멕스, 청아, 폴킴 등의 가수들을 순식간에 제쳐버려 근데 누구세요라는 반응이 대다수였다고 한다. 

 


우리는 음원 사재기 논란에 휩싸인 적이 있다.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이 발매된 1월 23일에는 실시간 차트 진입을 못하더니 뜬금없이 1월 24일 밤 11시에 97위로 진입했으며, 그 후로도 너무나 빠른 속도로 순위가 상승해 사재기 논란이 생겨버린 것. 물론 홍보의 영향으로 진입 자체는 할 수 있겠으나 이전에 같은 논란에 휩싸였던 가수 숀과 비교해 봤을 때도 압도적으로 상승적인 그래프를 보였고, 멜론 외 벅스 지니에서도 비슷한 그래프를 보여 논란을 넘어서는 확정에 가까운 분위기가 되었다. 


오죽하면 1위 횟수가 총 15회임에도 앨범 평의 0.9점이었다. 물론 사재기에 대해 반박하는 댓글도 존재했는데, 그 댓글을 정리하자면 차트 진입 이전에 페이스북을 통한 홍보가 있었고, 친형이 삼성 라이온즈 김상수이기에 주변 야구인들이 인스타 홍보를 해줬다거나 dc 인사이드, 삼성 라이온즈 갤러리 회원 5만 명 등 각종 야구 관련 사이트에서 스트리밍을 해줬다며 사재기가 아니라 홍보 덕분이라는 내용이다. 그러나 이를 본 삼성 팬들의 반응은 안 들어봤다는 소리가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이 사건으로 인해 삼성 라이온즈 5만 대군이라는 드립이 탄생하기도 했다. 

 

 

우디는 표절 논란에 휩싸인 적이 있다.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 다면이 래퍼 차케인의 곡 '클럽에서' 와 멜로디는 물론 제목까지 비슷하다는 논란인데 사재기 논란이 워낙 화제라 묻혔다고 한다.


클럽에서 곡 원작자인 프라임 보이는 직접 인스타그램에 원작자로서 일부 멜로디와 곡, 콘셉트, 코드 진행 등에서 유사한 부분들이 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런 일로 이 노래가 다시 주목을 받게 되니 기분이 묘하네요 라는 입장을 밝혔으며 이에 우디 측은 거론할 가치가 없는 일이다. 표절 아니다라는 짧은 반박으로 대응했다고 한다. 

 


우디는 유명 가수들에게 저격을 당한 적이 있다. 나열해 보자면 엑씨 더 맥스에 '너 노래는 클럽에서 안 나와'라는 글, 로코의 곡 오랜만이야 '조작이 가능해 내 친구도 제안받은 적이 있고 그걸 작업이라 부르네' 폴킴의 '도둑질 놔두니까 합법인 줄 아는 듯' 라는 글 딘딘의 '기계가 없어질 때까지 음악에서 이겨내겠다' 라는 글 윤종신의 '차트는 현상의 반영인데 차트가 현상을 만드니 차트에 어떻게하든 올리는 게 목표가 되는 현실'라는 글, 기리보의 딩고 촬영 중 한 발언 '플렉스 지금 굉장히 잘 되고 있고요. 조작해서 1등 할 수 있는데 돈이 없어서 음원 사주기 같은 걸 못 해요.'

우디는 최근 노스텔지아라는 곡을 발매했는데 역시나 사재기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고 한다. 댓글 알바를 고용한다는 논란도 있는데 곡 발매일 3월 6일에, 바로 다음 날인 3월 7일에 달린 멜론 댓글 14여 개가 전부 62개의 동일한 좋아요 수를 갖고 있었다는 이유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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