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뉴진스는 무려 11개나 되는 단체 광고를 꿰차며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죠. 멤버들 모두 데뷔하자마자 명품 브랜드 엠버서더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는데요. 그중에서도 하니와 다니엘은 국내가 아닌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되었다는 사실에 더욱 화제가 되었습니다.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의 인기와 구매력도 갖춰야 하는 만큼, 글로벌 앰버서더는 쉽게 얻을 수 있는 자리가 아닌데요. 데뷔한 지 1년조차 안 된 케이팝 그룹이 이러한 쾌거를 거두었다는 사실에 기뻐하는 팬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현재 멤버들 중 해린만 명품사의 발탁을 기다리는 상황이라, 왜 빨리 소식이 들려오지 않는지 궁금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런 와중, 지난 22일, 디올 코리아와 민희진 간의 조율이 불발되면서 혜린의 엠버서더 발탁이 무기한 연기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의 디올 코리아 직원이 올린 게시글이 크게 화제가 된 건데요. 해린이 전담하기로 내정돼 있던 패션, 뷰티, 주얼리 세 부문이 계약 조항에서 빠져 있다는 소식에 일부 팬들은 우려했던 대로 됐다며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과연 민희진과 디올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최근 뉴진스, 하니가 구찌 행사에 참석해 ceo 옆에 당당히 자리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는데요. 이날 하니는 래퍼 에이셉 라키와 대화하는가 하면, 해외 유명 인사들이 먼저 찾아와 하니에게 인사를 건네는 장면도 확인할 수 있었죠. ceo의 바로 옆자리 프론트 라인에서 쇼를 관람하며 극진한 대우를 받는다는 점을 실감할 수 있었는데요. 이처럼 명품사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멤버는 하늬 뿐만이 아닙니다. 민지는 샤넬 엠버서더로 선정되며, 샤넬 걸 화보를 찍고, 메인 홈페이지에 영상이 걸리기도 했는데요. 다니엘은 버버리, 혜인은 루이비통 앰버서더로 선정되며 월드스타의 위상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죠.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해린만 유일하게 명품사 광고를 받지 못해 팬들은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데뷔하자마자 유니크한 비주얼로 탄탄한 팬덤을 형성한 해린이 아직까지 앰버서더로 뽑히지 못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최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의 디올 코리아 직원이 남긴 게시글이 화제가 되었는데요. 작성자는 디올과 민희진 사이의 의견 마찰 때문에 아직까지도 혜린의 엠버서더 선정이 확정되지 않은 것이라고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뉴진스는 데뷔 전부터 명품사들과 이미 사전 계약을 걸어 놓은 상태였다고 하는데요. 민희진은 멤버들에게 어울리는 브랜드를 미리 고안에 두고 반응이 오는 대로 최종 계약을 마쳤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유난히 디오른 내거는 조항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오랜 전통이 있는 명품 브랜드인 것은 이해하지만 다른 회사들보다도 유독 엄격하고 깐깐하게 계약 조건을 걸었다고 하죠. 디올 코리아는 수익 분배와 광고, 영상 촬영에 있어서 민희진의 의견을 조금도 수용해 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디올 엠버서더가 되고 싶으면 알아서 굽혀라라는 식의 다소 콧대 높은 태도에 민희진 또한 질려버렸던 것 같죠.
하지만 해린의 인기는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류진스의 세계적인 위상 또한 올라갈 수밖에 없는데요. 워낙 해린과 디올이 찰떡같이 잘 어울렸던 만큼 계약 파기 소식에 슬퍼하는 팬들이 많습니다. 앞으로 디올 측이 조금 머리를 굽히고 민희진의 요구 사항에 귀 기울인다면 디올의 얼굴로 활동하는 해린 또한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부디 이들이 의견을 잘 조율해 해린이 하루빨리 명품사의 엠버서더로 선정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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